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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미경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370회   작성일Date 0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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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체조 다니면서 다들 빨리 낳고 싶다는 산모들이 많았어요.. 몸도 무겁고 힘드니까.. 간호과장님께선 그래도 지금이 제일 좋아요..그러셨는데.. 그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애기 키우면서 보니.. 정말 그때가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다시 뱃속에 넣고 싶을때도 있으니깐요..ㅋㅋ 베이비 마사지 다니면서 같이 볼수도 있겠네요...정말..근데 저는 집이 멀어서 베베를 데리고 그까지 가기가 좀 힘드네요.. 저도 다니고 싶은데.. 산후체조도 정말 할 여유가 없죠? 늘어진 뱃살,,허벅지살..하여튼 군데군데 군살을 언제나 다 뺄수 있을런지.. 평생 간직해야하지는 않을런지.. 슬슬 걱정됩니다.. 애기들 100일 지나고 따뜻해지면 우리 기체조 5기 함 뭉쳐야죠? 이런저런 얘기들도 하고.. 그날을 기다리죠.. 몸조리 더 잘하시구요.. 나연이 이쁘게 키우세요.. 근데 요즘 지영씨는 바쁜가봐요.. 통 연락이 없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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