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병원은

경상북도에 단 하나뿐인 경북여성장애인 복지관과 

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전국 최초 AAC그림판 제작에 함께 동참했습니다. 

경북 여성장애인 복지관이 첫 소식지를 냈던 2018년, 

포항여성병원 대표 원장님이신 정상윤원장님께 

임신과 출산에 관한 정보를 여쭙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죠.

그 해부터 임신에 필요한 정보, 산후조리 정보, 산전과 산후 관리에 대한 정보까지  

총 3번에 걸쳐 The 나눔이라는 소식지 1호, 2호, 3호에 기사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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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시간들이 지나고 2023년, 

 경북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의사소통 권리지원 사업 '맘 톡톡' ] 

 전국 최초 AAC그림판 제작에 

 포항여성병원이 함께해 자문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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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란? 보완대체의사소통

Augmentative(보완) and Alternative(대체) Communication(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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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9월에 시작하여 12월까지, 바빴지만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문위원단이 구성되면서 임신,출산단계별 어휘 수집,

각 회차별 그림판 및 어휘 제작 자문

등 여러차례 모임과 회의를 등을 거쳐 

최근 12월 초에는  AAC 그림판 제작 자문위원회 평가회도 거쳤습니다.

평가회에는 포항여성병원에서는 정상윤원장님을 대신해 함께 자문에 참여했던 

간호부장, 홍보팀장이 참석했고, 

위덕대 특수 교육과 교수.  경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간호사, 

여성장애인 복지관 국장 및 담당자 등 7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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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 발전과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심과 자문을 해 주신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12월 21일, 오늘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표원장님이신 정상윤 원장님을 포함, 외래상담실 간호사 및 외래 간호사를 대상으로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 강사, 바른언어인지발달센터 이은해 센터장님이

AAC가 어떤것인지 인식하고, 그림 글자판 활용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AAC그림글자판 활용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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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을 이용한 교육이였지만, 

모두 열심히 경청해 주셨습니다. 

AAC그림판 활용에 있어 다양한 측면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좋은 의견을 서로 공유하기도 했답니다. 

포항여성병원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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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선천적, 후천적 건강 상태로 인해 적절한 지원이 없으면 말을 하거나 

글을 쓸 수 없는 장애를 갖게 될 수 있죠.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도 코로나 시기에 AAC를 특히 많이 활용했다고 하는데요. 

이미 서울(은평구), 울산, 부산, 제주 등에는 의사소통판과

 AAC어플리케이션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AAC ZONE, AAC 마을이 형성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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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고,

AAC에 대해 인식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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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이 임신, 출산을 할 때 

담당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과 중요한 정보를 안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지역사회에서 포항여성병원이 

AAC에 대해 인식하고 관심을 가져주심에 대한 강사님 또한 고마움을 표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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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성병원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점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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