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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클리닉] 유방이란?

      유방이란?
      해부학적 구조

      유방은 유방을 둘러싼 피부와 피하지방, 그리고 유방조직 (유엽, 유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방 하부에는 가슴근육(대흉근)이 위치하여 늑골을 감싸고 있으며 흉벽을 이루게 됩니다. 유엽은 15-20개가 있으며 각각의 유엽 은 직접 모유를 만드는 여러 개의 소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엽에서 만들어진 모유는 유관이라고 불리는 작은 유관(乳管)을 통해 유두로 배출 됩니다. 유방암 중 80% 정도가 유관의 세포에서 생기므로 유관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5-10% 정도는 소엽에서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유방 조직은 상부 외측에 위치하기 때문에, 유방암은 유방의 상부 외측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50%). 이에 비해 하부내측은 유방 조직이 가장 적기 때문에 유방암의 빈도가 가장 낮습니다 (6%).

      유방의 발달

      여아의 유방은 9세에서 13세 사이가 되면서 내부 조직의 발달이 점차 촉진되어 원판을 이루는데 이는 사춘기를 거치면서 성적으로 완성된 모습을 보입니다.

      영국의 의사 태너(Tanner)는 여성의 유방 발달을 다음의 5단계로 구분하였습니다.(Tanner stage)

      1 단계어린이의 가슴이 사춘기까지 유지되는 단계로 유두가 튀어 나오지만 유륜부의 색소침착은 없다.
      2 단계8 - 10세가 되면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유륜 하방에 유방 조직이 촉지 되며 이때 유방과 유두가 같이 돌출 된다.
      3 단계13 세 - 14세 전 후 하여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더욱 왕성해져 유방의 직경과 유두가 커지고 유륜부의 색소침착이 이루어 진다.
      4 단계커진 유방 위로 유두와 유륜부의 형성이 두드러 지는 시기로 유륜이 커지고 색소침착이 증가된다.
      5 단계유방이 부드러운 외형을 이루어 더욱 성숙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유방은 사춘기 이전에는 작지만 사춘기에 들어 뇌하수체 전엽에서의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하여 유방 발육을 자극합니다.
      또한 배란이 되는 나이 즉 초경이 시작되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유방을 더욱 성숙시킨다. 따라서 사춘기가 지나면서 유방은 상당히 커지며 임신 중에는 훨씬 커지고 분만 후 수유기에 가장 크게 되었다가 수유가 끝나면 다시 줄어듭니다.
      유방이 크고 작음은 결국 사춘기를 지나면서 결정되며 이때의 적절한 영양상태 즉,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가 유방 발육을 촉진할 수 있다. 이렇게 발달한 유방은 그 이후로는 더 이상의 성장을 멈추고 일정한 모양 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유선조직은 점차 퇴화하고 체내 지방으로 대치되어 유방은 쳐지고 피부는 쭈글쭈글해 집니다.

      유방의 퇴화

      여성의 유방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진정한 유방 조직은 감소하고 지방이 늘어남에 따라 쳐지고 탄력을 잃게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여성은 50세 전후하여 이른바 폐경기를 맞이합니다.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과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의 생성이 현격히 줄어들어 월경이 불규칙해 지며 유방의 통증, 멍울 또는 유두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들 중 상당수의 여성들은 폐경기 증후군이라고 하여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뼈 마디가 쑤시는 증상으로 고통 받기도 합니다. 여성호르몬은 주로 난소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연령증가에 따른 난소 기능의 저하가 호르몬 분비 감소를 가져와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만 부신이나 난포에서 생성된 남성호르몬이 지방 조직에서 여성호르몬으로 전환되어 호르몬 생성이 어느 정도는 유지 되며 비만한 여성의 경우 지방성분이 많아 폐경 증상이 가벼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감소는 유방조직 및 유선조직의 퇴화와 함께 지방조직으로의 대치를 가져와 유방의 탄력이 없어지고 아래로 쳐지게 됩니다.

      유방 X-ray 촬영이 젊은 여성에서보다 중년 이후의 여성에서 더욱 효과적인 이유는 젊었을 때는 유방이 높은 밀도의 치밀한 구조를 가진 유선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가 나이가 들면서 느슨하고 방사선 통과가 쉬운 지방으로 채워져 X-ray에 의한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임신중 유방의 변화

      임신이 되면 초기부터 유방의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유방이 부풀고 평소 생리 전에 비해 유방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등의 변화를 겪게 되며 점차 빠른 속도로 유방이 부풀고 단단해 집니다.

      이때 관여하는 호르몬은 주로 프로락틴(prolactin)과 옥시토신(oxytocin)이며 여기에 부수적으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과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이 작용합니다.
      프로락틴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생성되며 임신 8주부터 생성 됩니다.

      즉, 프로락틴은 젖의 생성에 관여하는 호르몬인데 임신 중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여성 호르몬의 길항 작용으로 그 역할이 억제되어 오다가 출산과 동시에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함으로써 그 작용이 커지게 됩니다. 이로써 젖의 생성이 촉진되며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분비가 촉진되어 수유가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출산 후 처음 1주일 동안 나오는 초유(colostrum)는 신생아의 면역기능을 담당할 면역 글로불린-A 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각종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임신말기에는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약 300g 정도 커지게 되는데 이는 유선의 발달과 혈액 순환의 증가 때문이며 이는 출산 후 수유 중에도 지속되다가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폐경기 증후군

      폐경을 맞이한 여성 중 상당 수는 얼굴이 화끈 거리고 뼈마디가 쑤시거나 심지어는 심장 및 혈관 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는 폐경에 따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감소하여 발생하는 증상으로 심한 경우 뼈의 밀도가 감소하는 골다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치료에 쓰이는 약제는 뼈를 강화하기 위한 캴슘 제제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제제가 주요 성분입니다.

      이때 칼슘은 위산 과다를 촉진하여 위장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고 에스트로겐은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잇달아 발표되는 만큼 전문가의 지시에 의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유방클리닉] 유방검사들

      유방검사들
      유방촬영술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검진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법으로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가장 예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무증상 환자에서 유방촬영술을 시행하여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30% 감소시켰습니다. 따라서 무증상 여성의 유방암 검진방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유방촬영술은 양쪽 유방을 다른 방향으로 각각 2장 씩 촬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촬영 시 특별히 고안된 플라스틱 판으로 유방을 꼭 눌러서 찍는데, 많이 눌러서 유방이 납작해질수록 방사선 노출이 적고 유방 내부가 잘 보여 작은 암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방을 압박해서 찍게 되므로 여성들이 아파하고 찍기를 주저하게 됩니다.

      그러나 유방은 부드러운 조직으로만 되어 있어 그냥 찍으면 흐리게 나오므로, 아프더라도 적절한 압박을 하여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압박으로 잘 찍힌 유방촬영술에서 유선조직은 사진상 흰색으로, 지방조직은 검은색으로 나타납니다. 환자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조직의 양이 증가하고 유방조직이 퇴화하므로 유방 촬영상 그 양상도 변화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서양여성의 유방에 비해 치밀한 경우가 많으며, 특히 30세 이하의 여성에서는 유방촬영사진상 유선 조직이 많고 치밀하여 하얗게 나와 병변이 있어도 가려져서 못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초음파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반건강검진 1차

      유방촬영사진상 유방암은 종괴(혹) 또는 미세석회화의 양상으로 발견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모양이 불규칙하고 경계가 지저분한 종괴로 발견됩니다.

      유방암의 약 1/4에서는 미세석회화의 양상을 보이며, 조기 유방암의 경우 종괴는 보이지 않고 미세 석회화만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유방 초음파에서는 병변을 찾을 수가 없고 유방 촬영에서만 나타나므로 초음파 검사만으로 암검진을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때로는 종괴는 보이지 않으나 유방의 조직이 뒤틀려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암의 가능성이 있을수 있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유방초음파

      일반건강검진 1차

      유방촬영술에서 발견된 병변의 정밀검사시, 만져지는 혹의 정밀검사시, 유방촬영술에서 고밀도(치밀) 유방인 경우 보조적인 검사로 이용됩니다.

      멍울이 만져질때

      이 멍울이 정상 유선조직의 증식인지 또는 종양인지 가리고, 조직 검사 필요성 여부를 판단하기도 하고 초음파를 보면서 정확히 조직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치밀유방'에서는

      필요한 경우 초음파검사를 병행하여 검진의 정확도를 높이고, 젊은 여성은 유방촬영술에 앞서 초음파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합니다.

      유방에 종양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조직검사를 하거나, 유방촬영이나 초음파로 변화 양상을 관찰하여야 하며, 이전에 조직검사를 하였더라도 다시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종괴는 보이지 않으나 유방의 조직이 뒤틀려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암의 가능성이 있을수 있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세침흡인 세포검사

      유방에 만져지는 혹이나 초음파 검사상 나타나는 이상부위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을때 시행하는 세포검사입니다. 간편, 정확하고 큰 합병증 없이 환자에게 고통을 덜 주는 방법입니다.
      약 90% 이상에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해 낼 수 있으며, 위양성율 (암이 아닐 경우 암으로 진단되는 것)은 0-0.4%로서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약 5~10%에서는 실제 암이라도 암으로 진단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진찰 소견이나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 소견이 세포흡인 생검의 결과와 다른 결과를 보일 때에는 재검이 필요하며, 중심부 바늘 생검 또는 수술적 절제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방법

      가는 주사바늘로 혹을 찔러 여러번 흡인하여 세포를 체취합니다. 통증이 심하지는 않습니다만 간혹 피가 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어 시행후 10~30분 정도 꼭 눌러서 지압하시면 됩니다.

      중심부 바늘생검(care needle biopsy)

      중심부 바늘생검은 세침 흡인검사시 사용하는 바늘보다 더 굵은 바늘로 조직을 얻어내는 방법으로 세침흡인 세포검사에 비하여 진단의 정확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부분마취가 필요하고 피부절개도 보통은 2~3mm 정도 필요(실로 봉합할 필요는 없으며, 상처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하며, 출혈의 가능성도 세침흡인 세포검사보다 약간 높습니다. 충분한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더 정확한 검사가 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간혹 심한 결합조직이 형성되어 있거나 괴사 등으로 인하여 충분한 조직표본을 얻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재검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초음파를 보면서 정확하게 멍우리 위치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의 정확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초음파 혹은 유방촬영술 유도하 조직생검

      만져지지 않는 작은 유방 종괴는 대부분 초음파 상에서 보이게 되는데 먼저 초음파실에서 초음파를 보면서 종괴를 찾아 세침검사를 하거나 굵은 바늘로 생검을 하며, 확실한 조직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가는 바늘로 종괴 부위에 위치시킨 다음 수술장에서 전신마취하에 종괴를 다 절제하여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한편, 유방촬영술에서만 보이는 미세석회화침착 병변은 초음파로는 잘 관찰이 어려우므로 유방촬영기계를 이용하여 병변에 바늘을 위치시키고 조직생검을 시행합니다.

      절제생검

      절제생검은 혹이 있는 부위를 모두 들어내어 검사하는 방법이며 양성종양에 대한 치료방법이기도 합니다. 가장 정확한 조직검사 방법이며, 지켜보면서 정기 검진을 하기에 부담스러운 애매한 모양의 혹일 경우에 혹의 제거를 결정하기도 하지요.

      미용적인 피부절개

      최대한의 미용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지만 병변이 암으로 밝혀질 경우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드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런 규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피부 주름선을 따라 절개 : 상부유방에 있는 혹 ,하부 유방의 깊이 있는 혹
      유륜주위를 따라 절개 : 젊은 여성에 있어서 섬유선종이 의심되는 종괴를 제거할 때
      방사형 절개 : 유방하부의 작은 혹

    • [유방클리닉] 유방암-유방암의 조기발견

      유방암의 조기발견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는 조기 발견하면 유방암은 완치될 확률이 높습니다.
      2005년 발표된 한국 유방암 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을 보면 유방암 수술 후 0기는 99%, 1기는 96%, 2기는 89%, 3기는 59%, 4기는 28%순으로 병기가 증가할수록 완치율이 떨어집니다.

      둘째는 조기 발견하면 유방보존수술이 가능할 확률이 높아지고, 유방을 절제 하더라도 복원 수술을 같이 시행 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방법을 함께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유방 자가 검진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매달 월경이 끝난 후 1주일 뒤에, 폐경기가 지난 여성은 매달 1일에 유방과 겨드랑이를 만져보거나 젖꼭지를 짜본 후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지면 즉시 유방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입니다.하지만 한국여성 대부분이 유방에 대해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매달 한 번씩 유방을 만져보는 것을 귀찮아 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어느날 갑자기 유방암에 의한 멍우리를 발견해서 오는 경우에는 이미 멍우리가 크거나 겨드랑이 임파선에 퍼져있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는 이미 뼈, 폐, 간, 뇌와 같은 전신 장기에 퍼져있기도 하여 환자 가족과 의료진을 안타깝게 하게 됩니다.

      둘째는 유방 정기 진찰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일년에 한번, 혹은 매년 자기 생일 같은 특별한 날을 정해서 아무런 증세가 없다고 느껴져도 유방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방법으로서, 실제로 유방암 초기 때는 유방암에 의해 생긴 멍우리가 있어도 일반 여성들은 그 것이 암인지 혹은 원래부터 유방에 있던 딱딱한 멍우리인지 구별하기 힘든 때가 많지만 숙련된 의사들은 감지해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셋째는 유방사진촬영 방법입니다.

      한 개의 유방암 세포가 자라서 우리 손에 느껴지려면 적어도 1cm의 크기는 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이렇게 되기까지는 평균 약 4년 - 7년의 기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기간 중에는 실제로는 유방에 미세한 암이 있어도 손으로는 만져지지 않기 때문에 유방사진 촬영을 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힘듭니다.

      이와 같이 만져지지는 않으면서 유방 사진촬영에서만 발견되는 경우는 사진상에 작은 덩어리가 보이거나, 유방조직이 변형되어있거나, 조개 껍질 같은 석회질을 미세하게 갈아서 뿌려놓은 듯한 모양의 미세한 악성 석회질침착(microcalcification)이 보이기도 하며, 혹은 두 가지가 동시에 보이기도 합니다. 유방의 결절 없이 미세 석회질 만으로 이루어진 암의 경우는 유방암 초기, 즉 1기 이하의 경우가 많으므로 유방 절제술 혹은 유방보존수술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도 있으며 항암제 주사 같은 어려운 치료를 더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정기 검진 및 유방 사진 촬영으로 발견되는 유방암의 특성 (2005, 서울아산병원)

      표: 증상 없이 정기 검진에서 발견된 유방암과 증상이 있어 발견된 유방암 환자들의 비교

       유방검진에서 발견된 유방암증상이 있어 발견된 유방암
      환자수(%)281 (22%)970 (78%)
      수술방법(%)유방보존수술 60%
      유방복원수술 : 유방절제수술
      40% : 60%
      유방보존수술 43%
      유방복원수술 : 유방절제수술
      28% : 72%
      침윤암의 평균 크기1.4cm2.4cm
      임파선 전이가 없는 비율(%)79%58%
      0기 환자의 비율
      1기 환자의 비율
      5년 전체 생존율
      5년 무병 생존율
      18%
      54%
      96%
      92%
      6%
      33%
      81%
      68%

      * 1989-1999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들의 생존율.

      따라서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만으로도 대부분 완치될 수 있고, 항암제 주사치료와 같은 어려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나 유방사진촬영이 중요합니다.

    • [유방클리닉] 유방암-유방암의 위험인자

      유방암의 위험인자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환경적, 영양적, 호르몬적 인자들이 모두 관여하는 것 같습니다.
      서구에서 잘 알려진 유방암의 위험 인자들을 살펴보면,

      (1) 가장 분명한 위험인자는 성과 나이입니다.

      남자들도 유방암이 생길 수 있으나 여성이 유방암 발생률이 남자보다 100배가 높습니다.
      유방암은 20대 여성보다 40대 여성에서 생길 확률이 400배 더 높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50대 이후의 여성에서 생길 확률이 더 높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40대에서 가장 많이 생기고 50대, 30대 순으로 많아 서구보다는 15-20년 정도는 더 젊은 나이에 호발합니다.

      (2)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을 3-4배 정도 더 잘 발생시킵니다.

      모친이나 자매 혹은 딸이 유방암을 앓은 경우에, 이미 한 쪽 편에 유방암이 있었던 경우 등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높습니다.
      최근에 유방암 유전자(BRCA1, BRCA2)가 밝혀 졌는데, 만약 여성이 이 유전자변이를 가지고 있다면 일생동안 유방암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60%~80%나 됩니다.

      (3) 여성호르몬은 세포증식과 DNA의 손상 및 암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통해 유방암의 위험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이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상황들 즉, 12세 이전에 월경을 시작한 여성, 55세 이후에 폐경이 된 여성, 35세 이후에 첫 임신을 한 여성은 유방암이 생길 위험이 다소 높아집니다. 그리고, 독신 또는 평생 임신을 하지 않았던 여성의 경우 유방암의 빈도가 다소 높습니다. 또한, 수유는 유방암을 막는데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폐경증세로 호르몬대체요법을 받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호르몬대체요법을 5년 이상 오래 하는 경우에 유방암의 위험을 약간 높인다고 합니다.

      (4) 식생활 습관과 생활환경 요인도 유방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많이 하는 경우, 피임약을 사용하는 경우, 음주, 폐경후의 비만 등도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방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진 '유방암의 위험 인자 (risk factor)'들 중에서 나이, 가족력, 첫 출산시의 나이, 조기 초경, 늦은 폐경 등은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반면, 음주, 호르몬 대체요법, 폐경후 비만 등의 위험 인자들은 조절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유방 암에 대하여,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방검진에 대하여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유방암 환자들 중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모든 여성들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발생의 고위험군

      ※ 아래 항목에 해당되는 분은 반드시 유방암 검사가 필요합니다.

      1 50대 이후의 여성
      2 유방암 환자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
      3 초경 연령이 있는 12세 이전이 여성(빠른초경)
      4 폐경 연령이 있는 55세 이후인 여성(늦은폐경)
      5 만삭분만을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여성
      6 첫 만삭분만시 연령이 35세 이후로 늦은 여성
      7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
      8 체중이 64kg이상 혹은 비만지수가 25이상인 여성
    • [유방클리닉] 유방암-유방암의 증세

      유방암의 증세
      1. 만져지는 딱딱한 혹

      만져지는 혹이 모두 유방암은 아니지만 유방전문의의 진찰 및 몇 가지 검사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으며 악성이 아닌 양성으로 보이는 경우에도 주기적인 검사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디에나 있을 수 있으나 상외측이 가장 많지요.

      2. 유두 분비물

      특히, 피가 보이거나 맑은 물이 보일 때에도 암인 경우가 있습니다.

      3. 피부, 유두 함몰

      암이 진행하면 유방의 피부 혹은 유두가 유방 속으로 끌려들어가 옴폭 패이기도 합니다.

      4. 유두 습진

      유두 피부가 습진처럼 헐거나 진물이 나면 유방암의 일종인 파젯씨 병의 증세일 수가 있습니다.

      5. '염증성 유방암'

      멍우리는 잘 만져지지 않으면서 피부가 벌겋게 염증이 생긴 것처럼 보이는 특수한 형태의 유방암입니다.
      암이 진행하면 유방피부의 부종으로 마치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보이는데, 이것은 피부 밑의 임파선이 암 세포에 의해 막혀 피부가 부어오르기 때문입니다.

      6. 만져지는 겨드랑이 임파선

      암이 겨드랑이에서 임파선에 전이되면 커진 임파선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7. 유방 형체 이상

      암이 더욱 진행하면 커진 암 덩어리가 유방의 형체를 거의 파괴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하나라도 보일 때는 유방 전문 병원을 찾으셔서 혹시 유방암이 아닌지 검사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하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 아무 증세 없이 정기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아직도 전체 환자들 중 17.8%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발견되는 경우는 대부분 초기 유방암이므로 완치확률이 높으므로 정기 검진을 통한 암의 조기 발견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유방클리닉] 유방암-유방암의 치료방법

      유방암의 치료방법

      일단 유방암이라고 판정을 받으신 분들은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얘기를 듣지만 수술을 하다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고 차일 피일 미루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만 이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십중팔구 더 심해져서 다시 내원하십니다.
      유방암의 수술은 위험성이 큰 수술이 아닙니다.
      또 회복시간도 굉장히 짧아서 아주 안전한 수술이지요.
      게다가 유방암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율이 높은 암입니다.
      그러면 유방암의 치료방법을 보겠습니다.

      국소치료 (암이 있는 부위의 치료)

      1. 수술

      먼 곳에 전이만 없다면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입니다.
      VAB(진공보조유방종양절제술) 나 방사선 만으로 치료할 수 없느냐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아직은 그런 방법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2. 방사선치료

      유방, 액와부 등이며, 전신 방사선 치료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유방을 남겨두었거나, 완전 절제하였더라도 진행된 형태의 국소암(멀리 전이가 가지 않은 경우)일 때 시행하며, 입원이 필요 없습니다. 약 1달 반 정도 소요됩니다.

      전신치료(온몸을 돌아다니는 암이 있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시행하는 치료)

      1. 항암 화학요법

      항암 주사로 구토를 유발시키고 머리가 빠지는 부작용이 있는 약들이 많습니다.
      약물의 종류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병원과 약물에 따라 입원여부는 결정됩니다.

      2. 호르몬 치료

      유방암이 여성호르몬에 의해 자라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 그 반대 작용을 하는 항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암의 성장을 저해시킵니다.
      주로 먹는 약으로 많이 나오며, 주사제 중 항암주사를 대신하는 항 호르몬 주사도 있습니다.

      수술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치료는 환자에 따라 선택되어집니다. 이는 수술후 1주일쯤에 나오는 조직검사 결과가 모두 나와야 결정이 되며,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결정합니다.

      일단 암으로 진단받으면 두려워 말고 병을 먼저 알아보십시오.
      어떤 경로로 치료가 된다는 것도 자세히 들으시고 열심히 치료 받으시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 [유방클리닉] 유방암-유방암의 수술치료

      유방암의 수술치료

      유방암 수술방법은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유방절제수술이며, 다른 하나는 유방보존수술 방법입니다.

      1. 유방절제수술

      이 방법은 유방암 조직은 물론 유두를 포함한 유방 전체를 절제하면서 동시에 겨드랑이의 임파선까지 전부 제거하는 전통적인 수술 방법입니다.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이유는 유방암이 다른 암보다는 휠씬 다발(multicentric)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미 유방에 암 덩어리가 만져지면 이것 외에도 유방 내 다른 부위에 만져지지 않는 다른 암 조직이 숨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방을 완전히 절제하지 않으려면 보존 수술을 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것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피부보존 유방절제술및 즉시 유방재건수술을 택하실 수 있습니다.

      2. 유방보존수술

      이 방법은 유방을 전체 다 절제하지 않고 유방암 조직을 포함해서 주변의 정상조직의 일부까지만 제거하고, 겨드랑이 림프절은 겨드랑이 밑에 새로운 절개선을 넣어서 제거해냅니다.
      유방의 많은 부분과 젖꼭지는 남아있게 되며 수술 후 상처가 아물면 퇴원 후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수술의 장점은 무엇보다 미용효과 및 심리적, 정신적 만족감이 크다는 데있습니다. 특히 젊은 환자들이 많은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의 유방암 환자의 60%정도가 30대-40대의 젊은 여성) 유방보존수술 방법의 필요성이 크다고 하겠으며, 몇몇 대규모의 연구를 통해 유방보존수술과 유방절제술 후 재발 및 생존율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밝혀져 정기검진에 의한 조기 유방암이 늘어남에 따라 유방보존수술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일정한 조건이 필요한데,

      • 1. 암의 크기가 3cm이하의 작은 유방암일 것.
      • 2. 암이 유두에서 2cm이상 떨어져 있을 것.
      • 3. 유방암이 1기 혹은 2기에 해당 할 것. (3기 이상은 어려움)
      • 4. 유방에 2개 이상의 암이 동시에 존재하지 않을 것.
      • 5. 유방 크기가 너무 작지 않을 것.
      • 6. 유방사진 촬영상 미세한 석회질이 광범위하게 보이지 않을 것. 등등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했을 경우에 치료 성적은 유방절제수술과 같습니다.
      즉, 1기나 2기 환자에서 유방절제수술을 받았거나 유방보존수술을 받았거나 두 경우의 완치율 및 생존율은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같은 병기인 경우 유방절제수술을 받았거나 유방보존수술을 시행했거나 치료 성적은 똑같다는 것입니다.

      유방을 많이 절제했다고 해서 완치가 더 잘되는 것도 아니고, 유방보존수술 후 뼈, 폐, 간 등의 전신 재발이 더 잘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유방이 남아 있기 때문에 최소한 1년에 1차례 이상 유방클리닉을 통하여 유방 내에 암이 재발하는지 여부에 대한 정기적인 유방사진촬영과 유방진찰이 꼭 필요하며, 이 수술 후 10년 내에 유방 내에서 암이 재발하는 경우는 5~10%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그 때는 유방을 절제하여야 합니다.

    • [유방클리닉] 유방암-남성유방암

      남성유방암

      많은 사람들이 남성에서는 유방암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남성도 유방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남성 유방암은 여성에 비해 1/100로 드물고 대부분 고령에서 발생하며 유두 밑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따라서, 나이가 드신 분이 멍우리가 만져질 때는 단순한 멍우리인지 암 덩어리 인지 구별하기 위해 유방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남성의 유방암이라 하여 여성의 유방암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수술후의 예후도 여성의 유방암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남성 유방암 환자는 BRCA라는 유방암 유전자의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방클리닉] 유방의 흔한증상-유방통증

      유방의 통증

      유방이 불편하고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는 경우는 유방 증상 중 가장 흔합니다.

      유방통증은 성격이 예민하고 조급한 여성들에게서 잘 생기는 정신신경증세라고 잘못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신체내의 생리적인 여성 호르몬 변화에 따른 유방의 과민반응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는'병'이라기 보다는 생리적 현상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정상적으로도 많은 여성들이 생리 전에는 유방의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어느 정도이상의 통증을 병적인 것이라고 하는지는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90%는 증세가 가볍고 일시적이며, 유방 통증이 절대로 유방암에 의해 생긴 증세가 아니라는 의사의 확인을 받은 후에 대부분 저절로 증세가 없어집니다. 나머지 10% 정도의 환자만이 통증이 1주일 이상 계속되거나,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데, 이럴 때만 유방클리닉 등을 통한 약물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유방통증 원인

      카페인의 과량 섭취가 원인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으나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많은 사람이 월경불순을 같이 동반하고, 대부분의 유방 통증이 월경 주기에 따라 같이 변화하는 점과, 폐경이 되면 자연히 통증도 없어지는 점등으로 미루어 체내의 여성 호르몬의 일시적인 변화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유방통이 심한 때를 달력에 표시해 보면 월경과 주기를 함께 하는지 확인할 수 있겠지요.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 불균형이 유방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란기 이후에 호르몬들의 비율이 변화되고, 유즙분비 호르몬(prolactin)의 분비 이상 같은 것이 원인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위장약이나 혈압약, 신경안정제 같은 약을 복용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유방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유방통증의 분류

      통증은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주기적(cyclic)통증이며, 다른 하나는 비주기적(non-cyclic) 통증입니다.
      주기적인 통증은 대체적으로 월경 전에 가장 심하며 월경이 시작되면 감소하고 평균 한 달에 5일정도 양쪽이 다 아픈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쪽만 아픈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유방 통증은 이러한 주기적인 통증으로서, 통증부위는 명확하게 어느 곳이라고 지적하기 힘들지만 대개는유두를 중심으로 하여 바깥쪽과 위쪽에 통증을 많이 느끼며 " 무겁다, 아프다, 쓰리다, 찌릿찌릿하다. 무엇이 닿으면 깜짝 놀랜다.불편하다."등으로 표현되는데, 심한 경우는 겨드랑이와 팔 끝까지 통증이 전달되기도 합니다.

      주기적인 통증은 30대 여성에게 가장 많으며 임신이나 경구피임약 사용시에는 통증이 감소하기도 하며 평균 7년 정도의 증상기간을 보이지만 심하게 느껴지는 때와 그렇지 않은 기간이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비주기적 통증은 월경 주기에 관계없이 불규칙하게 통증을 느끼며 주기적 통증에 비해서 드문 편이고, 대부분 원인불명으로서 40대 이후에 많으며 폐경기가 지난 후에도 올 수 있습니다. 통증부위는 비교적 명확하게 지적할수 있으며 대개는 한쪽 유방에만 느끼고 통증의 표현은 " 예리하다. 칼로 찌르는 것 같다. " 등으로 표현되며 통증은 지속적일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비주기적 통증을 느끼면서 유방에 멍우리가 만져질 때는 반드시 유방암과 구별하기위해 유방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유방암과의 감별진단

      대부분의 유방 통증자체는 유방암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방 진찰과 동시에 유방 사진 촬영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초기유방암 환자에서 유방 통증을 동시에 호소한 사람이 7%-10%정도 된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

      1. 기다려 본다.
      우선은 이미 언급한 것과 같이 대부분의 통증은 2-3개월 관찰하면 저절로 없어지니까 기다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카페인, 지방 섭취 줄이기.
      통증이 계속될 경우에는 콜라, 커피, 홍차, 녹차, 코코아 등과 같은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줄이거나 삼가도록 합니다.
      또한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유방통과 결절 형성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지방질이 높은 음식을 줄이거나 삼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달맞이꽃 종자유
      그래도 통증이 계속되면, 달맞이꽃 종자유 (리놀렌산 제제)를 하루 1~3g, 3개월정도 사용합니다.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사용 가능한 약입니다. 여기에 효과가 없으면 의사 처방에 따라 타목시펜, Danazol, Bromocriptine, Progesterone 등으로 바꾸어 시도해 볼 수는 있으나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 [유방클리닉] 유방의 흔한증상-유두분비물

      유두분비물

      우연히 젖꼭지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브래지어에 분비물이 묻어 있으면 많은 여성들은 혹시 유방암의 증세가 아닐까 걱정을 하게 되지요.
      유두분비물은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첫째는 생리적인 것이고 둘째는 병적인 것입니다.

      생리적으로도 분비물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데 정상적인 여성에서도 젖꼭지를 두 손으로 힘껏 짜보면 누구나 조금씩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으며, 이외에도 유두에 자극을 주거나, 임신 중에, 피임약이나 갱년기 치료를 위해 여성호르몬을 사용한 경우, 진정제나 수면제 등을 사용했을 때에도 분비물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분비물의 특징은

      • ① 양쪽 유두 모두에서 나오거나
      • ② 한쪽 유두에서도 여러 유관에서 나오며 (수유를 해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유두 표면에는 여러개의 유관이 따로 따로 분지 되어 있어 각각의 구멍이 있습니다),
      • ③ 분비물의 색깔은 맑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일시적인 증세로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으며 유방암 공포증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습니다.

      임신 출산과 관계없이 양쪽 유방에서 유즙성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경우

      유즙 분비 과다(galactorrhea)라고 하는데 특히 무월경, 불임, 시야장애 등의 소견이 함께 나타나면 뇌의 유즙분비 부위의 종양(뇌하수체 선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확진을 위한 검사로 피검사를 통해 유즙 분비 호르몬을 측정하고 이 수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뇌의 CT 촬영 등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병적인 유두 분비물의 특징은

      • ① 대부분 한쪽 유두에서만 보이며,
      • ② 유두에서도 어느 특정한 유관에서만 나오는데
      • ③ 분비물의 색깔은 피가 직접 나오거나, 탁한 액체, 갈색 빛 액체가 많고 때로 맑은 액체가 보이기도 하는데 이때의 분비물은 일정하게 계속 나오지 않고 어느 때는 심하게 나오다 어느 때는 안 나오는 간헐적인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병적인 분비물이 보이는 환자의 약 5~21% 정도에서는 유방암이 발견 되는데, 피가 보이는 경우나 폐경기 이후에 이런 증세가 있을 때 유방암의 증세일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상 분비물이 보이더라도 대부분은 유관내유두종, 유관확장증, 섬유낭포성질환 등 암이 아닌 양성 유방 질환이며 피가 나온다고 해도 70%이상은 암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유방 전문의의 진찰은 꼭 필요합니다.

      유방암 여부를 알기 위한 검사

      • 유방 진찰
      • 유방 사진촬영
      • 유방 초음파
      • 조영제를 이용한 유관 촬영
      • 유두 분비물 세포검사 등을 시행하며 유관절제를 겸한 조직검사도 시행 하게 됩니다.

      유두 분비물이 있을 경우 미리 암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지만 피나 탁한 액체가 보이거나, 한쪽 유두의 특정한 유관에서만 나오는 경우, 나이 많은 사람에서 분비물이 보일 경우, 장기간 지속되는 분비물일 때에는 유방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유방암과의 연관성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 [유방클리닉] 유방의 흔한증상-치밀유방

      치밀유방(Dense breast)

      건강 검진 혹은 정기 검진으로 시행한 유방촬영상 '치밀 유방' 혹은 '고밀도 유방'이라는 결과를 통보 받고 유방 전문 의사의 진찰을 필요로 하여 병원에 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여성들은 '혹시 유방암이 아닐까?' '유방에 무슨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뜻인가?'하면서 미리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밀 유방의 의미

      정상적인 유방 촬영 사진을 보면 유방 조직은 하얗게 지방 조직은 검게 나타나며, 덩어리의 경우도 흰 그림자를 남기게 됩니다. 그런데 지방 조직에 비해 유선조직이 풍부한'치밀 유방'의 경우는 유방 사진이 전반적으로 하얗게 나타나게 되어, 유선의 그림자에 숨겨진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며, 유방암 환자의 15~20%는 실제로 유방 촬영 사진에 암이 발견 되지 않습니다.

      이런 치밀 유방은 여성 호르몬이 풍부한 시기에 잘 나타나는데, 젊은 여성이나, 폐경된 후라도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 동양 여성의 경우 서양 여성들에 비하여 치밀 유방의 비율이 높아 우리나라의 경우 약 2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방 사진에서 치밀 유방의 소견을 가지는 경우 유방 클리닉을 방문하여 유방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유방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유방 내 병변이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유방클리닉] 유방의 흔한증상-섬유선종

      섬유선종
      임상적 특징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져서 병원에 오게 되는 경우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덩어리(혹)의 특징은 경계가 분명하고, 잘 움직이며, 대부분은 통증이 없습니다.
      모양은 둥글거나, 혹은 몇 개의 작은 덩어리들이 뭉쳐져서 만져지는 듯하며, 만져보면 고무지우개를 만졌을 때와 같은 정도의 딱딱한 느낌을 받지만 유방의 피부는 함몰되거나 변형되지는 않습니다.

      원인 및 빈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도 에스트로젠 여성호르몬의 과도한 자극에 의해 유선의 말단 부위가 증식(hyperplasia)하여 이에 따른 유방 조직의 변형 때문에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 연령은 어느 연령층에서도 다 생길 수 있으나, 주로 10대와 20대에 가장 많이 생기며, 인종적으로도 발생 빈도에 차이가 없습니다.
      양측 유방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며, 여러 개가 한꺼번에 생기기도 합니다. 섬유선종을 제거하지 않고 1년 정도 관찰시 12~16% 에서는 크기가 작아지거나 없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계속 커지는 것이 특징이며, 정상 유방의 생리적인 변화에 따라 변하며, 임신이나 수유 중에는 섬유선종도 커지며, 폐경기 이후에는 이것도 퇴화합니다. 커지는 속도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특정한 약물로 이 덩어리를 없어지게 할 수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및 진단

      환자의 거의 대부분은 본인이 만져져서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진단은 유방의 덩어리를 촉진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하고, 이외에 보조족으로 세침 흡인 검사 및 유방 사진 촬영, 유방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지만 최종적인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을 절제한 후 그것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암인지 아닌지를 구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치료

      섬유선종을 그대로 놓아두었을 때 그것이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섬유선종으로 의심되는 덩어리가 계속 커지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이유로 첫째는 조직 검사로 확실히 암이 아니라는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고, 둘째는 커진 후에 제거하면 그만큼 상처가 크게 남게 되고, 셋째는 0.1%~0.3%로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섬유선종 내에 암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 [유방클리닉] 유방의 흔한증상-섬유낭포성 질환

      섬유낭포성 질환
      섬유 낭포성 질환이란?

      유방의 "섬유낭포성 질환" 이라는 용어는 "만성 유선염" 혹은 "유방이형성증"등으로도 불러 지는데 쉽게 말하면 젖 멍우리가 뭉친 것으로, 대부분 이 멍우리들은 월경 전에 딱딱하게 잡혔다가 월경이 끝나면 풀어져 부드럽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심한 경우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 이때 만져지는 덩어리를 조직 검사해 보면 유방 조직이 단단해지는 섬유괴질과,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낭종(물혹)을 관찰할 수 있어 이 둘을 합쳐 섬유낭포성 질환이라 명명하였습니다. 덩어리는 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섬유질이 많을 수도 있고 낭종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 정상인 여성 유방의 50% 정도에서도 유방을 만져보면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경계가 불분명한 멍우리가 만져지며, 조직검사를 해보면 정상 유방의 90%에서도 위와 같은 소견들이 보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경우를 특별한 질환이라고 하기보다는 인체 여성 호르몬 변화에 따른 유방조직의 생리적인 변화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말하면 정상 유방조직이 여성호르몬의 주기적인 변화에 의해 일시적으로 딱딱하게 뭉쳐있는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임상적 특징

      - 유방은 젖을 분비하는 유선 조직과 지방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춘기와 처녀 시절에는 유선이 아직 덜 발달하여 유방이 전체적으로 단단하게만 만져지다가, 30~40대에는 임신과 수유에 따라 유선이 풍부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주로 이 시기에는 뭉쳐있는 멍우리가 흔히 나타나며, 폐경기 이후에는 유선조직이 지방질로 바뀌기 때문에 멍우리도 대부분 사라집니다.

      - 따라서 이러한 질환은 폐경기전, 특히 30~50대에, 주로 양쪽 유방의 상외측에 대칭적으로 통증이 있는 멍우리가 생기며, 생리주기에 따라 딱딱해졌다 부드러워졌다 하면서 크기, 양상이 변하고,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쪽 유방에만 만져지기도 하고, 여러 군데에서 멍우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는 멍우리가 만져져서 진찰예약을 하고 나서 막상 진찰 당일에는 안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 유방에 멍우리가 만져질 때는 환자본인은 실제 혹과 섬유낭포성 질환을 잘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유방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하시고, 필요하면 유방사진촬영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종양)이 의심될 때는 세침흡입 세포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낭종이 있는 경우 덩어리를 주사기로 찔러보면 맑은 액체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치료

      - 섬유낭포성 질환에 의해 생기는 유방 멍우리는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오래 지속될 수 있지만, 이 덩어리 자체를 그냥 두었다고 해서 유방암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멍우리가 만져진다고 바로 제거하기 보다는 몇 개월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멍우리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으며 생리주기에 따라 만져졌다가 부드러워 지는 것이 반복되고, 폐경이 되면 대부분 없어집니다. 섬유낭포성 질환(멍우리)으로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이것을 바로 제거하는 수술은 불필요합니다.

      - 다만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도 덩어리가 없어지지 않거나, 크기가 더 커지거나, 만져지는 촉감이 딱딱해지거나, 혈성 유두분비물, 유방 피부 함몰 등과 같이 유방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유방암과 감별을 위해 반드시 조직검사를 시행 하여야합니다.

      유방암 발생 위험도

      - 섬유낭포성 질환을 가진 여성이라고 해서 일반 여성과 비교하여 유방암 발생이 증가되지 않습니다. 다만 약 4% 정도 소수의 여성에서 조직검사 소견 상 세포 증식과 동시에 암 단계로 가는 비정상적인 세포가 보일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만 정상 여성보다 약4배 정도의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겨우는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유방클리닉] 유방의 흔한증상-양성 석회화 침착

      양성 석회화 침착

      유방에는 아무런 멍우리가 만져지지 않아도 단지 정기검진 목적으로 시행한 유방사진촬영에서는 석회화가 보이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석회화" (calcification)란 유방사진촬영에서, 유방조직 내에 조개껍질 같은 칼슘성분으로 된 미세한 석회질이 보인다는 것이며 "양성"(benign)이란 뜻은 악성(유방암)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양성 석회질과 악성 석회질

      초기 유방암에서도 석회질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사진에서 미세한 석회질이 여러 개가 집합되어 나타나고, 모양들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이런 때는 유방암에 의한 악성 석회화 침착이라고 진단하게 됩니다. 양성 석회화 침착은 대개 1개-2개의 석회질이 보이며 모양은 깨끗하고 석회질 크기는 비교적 큽니다. 즉 "양성 석회화 침착"이란 말은 사진 상에 석회질이 보이지만 유방암을 의심하지는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원 인

      양성 석회질이 생기는 원인은, 염증이나 다른 이유로 유선이 막히게 되면 유선에서 분비되는 분비물들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그것이 농축되면서 딱딱한 석회질로 변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처 치

      이 석회질을 그냥 두었을 때는 간혹 저절로 없어지기도 합니다. 이 석회질을 그냥 두었을 때 이 자체가 암으로 발전하지 않으며, 석회질이 있다고 일반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양성 석회화 침착은 특별한 약물로 없어지지 않으며 일반여성과 마찬가지로 석회화 모양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6개월 내지 1년에 한 번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며, 관찰 기간 중 유방에 멍우리가 만져지는 경우는 즉시 유방클리닉을 찾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 [유방클리닉] 유방의 흔한증상-악성 석회화 침착

      악성 석회화 침착

      초기 유방암의 어떤 종류는 멍우리는 만져지지 않아도, 유방사진촬영 상 마치 갈은 조개 껍질을 뿌려놓은 듯 한 소견을 보이는데 이를 미세 석회화 침착 (microcalcification) 이라고 합니다. 초기 유방암에서 암세포가 자라나면서 일부 죽은 암세포가 모여 사진상에서 석회질로 보일 수 있습니다.


      사진상 이런 소견이 보이면, 이상소견 부위만 확대 사진을 찍어 늘어선 모양을 가늠하고 초음파 촬영을 하여 의심되는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하여 암이 의심되는 혹이나 석회질이 보이는 경우에는 조직 검사(중앙부 침생검 이나 VAB 검사)를 시행합니다.

      물론 사진 상에 석회화가 침착 되어 초기암으로 의심되어도, 조직검사상 실제 그것이 유방암으로 판명되는 것은 10%-20%정도입니다.

      초음파에 보이지 않으나 유방 촬영에서 석회화 침착을 보이는 병변에 대한 조직 검사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위치정위 생검법(stereotactic core needle biopsy)

      이라 하여 유방사진촬영실에서 컴퓨터로 위치를 정한 후 석회화 부위를 바늘로 일부 조직을 떼어 내어 검사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갈고리 (Hook-wire) 조직 검사 방법입니다.

      주로 전신마취 하에 시행되며, 대부분 멍우리가 만져지지 않기 때문에 먼저 유방촬영실에서 갈고리처럼 생긴 특수한 바늘을 석회질이 보이는 부위에 삽입하여 표시한 후에, 환자를 수술실로 옮겨 그 석회질 부위만을 정확히 떼어내 검사하며, 최종 조직검사 결과는 수술실에서 15분 이내에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조직 검사 결과는 4-5일 후에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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