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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출산정보] 출산 - 제왕절개 수술

      제왕절개 수술

      제왕 절개 분만은 여성의 복부와 자궁을 절개하여 분만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질식분만 외의 또 다른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제왕 절개 수술의 빈도가 자꾸 급증하고 있습니다만 의사의 정확한 판단과 지식, 경험에 의하여 결정을 내려야만 합니다.

      제왕절개 수술의 적응증

      수술을 하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의 건강입니다. 정상 분만이 불가능하거나, 산모와 아기에게 위험이 높을 경우에 시행하기도 합니다.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이유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1) 기왕 제왕 절개 수술
      • 첫 번째 아이를 제왕 절개 수술로 분만했으므로 다음번에도 반복 수술을 하는 경우입니다. 최근 들어, 이러한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 다음 분만에 있어서 정상 분만을 시도해 보는 VBAC (vaginal birth after Cesarean section) 이라는 방법이 종종 시행되었으나 드물게는 산모 및 태아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너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결국은 반복 수술을 하는 추세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왕절개 분만의 약 25-30%가 기존의 제왕 절개 분만으로 인한 것입니다.
      • 2) 아두 골반 불균형
      • 제왕 절개 분만의 흔한 이유 중의 하나로, 아기의 머리가 산모의 골반을 안전하게 통과하기에는 너무 클 경우를 말합니다. 이것은 분만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예측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분만의 진행이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지 않을 때 알 수 있습니다.
      • 3) 태아가사 (태아 심음 곤란증)
      • 제왕 절개 수술의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로서 분만 진행 동안에 아기가 어려움을 느껴 즉시 분만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전자 태아감시장치 (NST & FAS) 는 이러한 태아가사를 발견하는 데에 아주 유용합니다.
      • 저희 포항 여성병원에서는, 원격 조정 및 중앙 관리되는 <무선 태아 감시 장치>를 모든 산모에게 적용하여 단 한순간도 태아상태 불량을 놓치지 않습니다.
      • 4) 전치 태반 및 태반 조기 박리
      • 임신 후반기에 질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는 태반의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태반이 아기의 밑에 있고 자궁경부(자궁의 입구)의 전체 또는 일부를 덮고 있는 경우는 <전치태반> 이라 하며, <태반 조기 박리> 의 경우에는 아기의 분만 전에 태반이 분리되어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중단되고 아기가 살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경우 모두 제왕절개 분만이 필요합니다. 특히 <태반 조기 박리> 는 상당히 응급 상황입니다.
      • 5) 이상 태위 (아기의 위치가 정상이 아닌 경우)
      • 산모와 아기를 의사가 신중히 진찰 후 질식분만이 시도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서 아기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왕 절개 분만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초산모 이상태위는 수술을 절대 원칙으로 합니다.
      • 6) 유도분만 실패
      • 의학적인 이유에 의하여 유도분만을 시도했으나 도저히 진행이 안 되는 경우
      • 7) 기타
      • - 당뇨나 고혈압 등의 내과적 질환이 동반되어 질식 분만이 불가능할 경우
        - 생식기의 활동성 헤르페스 감염이 동반된 경우
        - 저체중아
        - 쌍태아 혹은 고령산모 (반드시 수술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 기타 여러 가지 의학적 이유
      제왕절개 수술의 위험성 및 합병증

      지난 25년 동안 제왕 절개 분만은 더욱 안전해졌으며, 항생제의 사용, 개선된 수혈, 진보된 마취 방법 등으로 산모의 위험성은 더욱 낮아졌습니다. 또한 신생아 처치의 발달로 아기에게도 제왕 절개 분만이 더욱 안전해졌습니다.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산모에게는 알려진 몇 가지 위험성이 있습니다. 제왕절개 분만 후에 산모가 사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감염, 혈액응고, 과다출혈 또는 마취에 의한 합병증 등이 정상 분만의 경우보다 4 배 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왕절개 분만과 관련된 사망은 극히 드문 반면 다른 심각한 합병증이 자주 있습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는 자궁과 골반 내 장기의 감염이며 이는 정상 분만의 경우보다 더 흔합니다. 이러한 감염은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나, 더 긴 입원기간이 필요합니다.

      과다 출혈은 제왕절개 분만에서 더 흔하며, 어떤 경우에는 수혈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 운동량의 감소와 혈액응고 인자의 변화로 제왕절개 분만 후에 혈액응고와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할 경우 비정상적인 응고과정을 교정할 투약이 필요합니다. 제왕 절개 분만은 주위장기 (장 과 방광) 손상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러한 손상은 즉시 발견되고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경우 적절한 치유를 위하여 입원기간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 [임신출산정보] 산후조리 - 산후조리

      출산후 병원에서 하는 산모 관리

      자연 분만에서 퇴원까지 (2일)

      • 출산 당일
      • 출산 직후부터 자궁은 수축현상이 일어나며 어른 머리 크기로 줄어들고 배꼽에서 3-5 cm 아래 자리 잡습니다. 출산 후 3시간 정도가 지나면 피가 섞인 붉은색의 점액질 오로가 나오는데 오로는 핏덩어리이나 별다른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늘어났던 자궁이 수축하는 동안 훗배앓이가 시작되고 아이를 낳자마자 몸무게가 5-6 kg 가량 줄어듭니다.
      • 분만 후 2일째
      • 붉은색 오로가 계속 나옵니다. 미지근한 물로 수건을 적셔 목이나 겨드랑이 등 몸을 닦아줍니다. 둘째 날부터 남편은 열심히 유방마사지를 해줍니다. 퇴원여부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제왕절개수술에서 퇴원까지 (1주일)

      • 수술 당일 : 마취가 풀리면서 수술한 부위의 통증이 느껴지지만 오늘날은 <통증 치료기, PCA> 의 도움으로 별 다른 통증없이 지내는 환자들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
      • 수술 후 1일째 : 몸이 좀 부어있으므로 남편은 병실에서 산모의 손과 발을 주물러 주세요.
      • 2일째 : 이때쯤 가스가 나오고 간단한 미음과 죽을 먹고 밥도 먹게 됩니다.
      • 3일째 : 가벼운 산욕체조를 할 수 있고 샤워할 때 서 있는 상태에서 머리를 감을 수 있습니다.
      • 4일째 : 배변이 시작됩니다. 물론, 개인 차이가 있습니다.
      • 5일째 : 수술부위가 거의 아물었으며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는 한, 환자를 퇴원시킵니다.
      각별히 주의해야 할 산후병
      • 근섬유 증후군
      • 아기를 낳은 후 팔 다리를 비롯해 전신이 욱신욱신 쑤시고 저리는 등 마치 누구에게 호되게 맞은 것처럼 근육통이 심할 수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궁후굴
      • 임신으로 커져있던 자궁이 아이를 낳은 후 무게 때문에 뒤로 넘어가는 증상입니다. 이럴 경우 요통이 심한데 아기를 낳고 산후 조리를 할 때 지나치게 누워만 있으면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몸에 무리가 따르지 않는 범주 내에서 자주 움직이고 산후체조를 하십시오.
      • 변비
      • 임신 중 생긴 변비가 출산 후 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동식과 고형식을 함께 섭취하고 수시로 물을 마십니다. 아기를 키우다보면 생활리듬이 일정치 않은 경우가 허다한데 일정한 배변을 볼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요즈음은 <푸른 주스, Prube Juice> 라는 액체형 제제를 사용하여 많은 분들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 혈전성 정맥염
      • 주로 제왕절개수술로 출산한 산모들에게 자주 생기는 병입니다. 수술할 때 생긴 작은 핏덩어리가 혈관을 타고 흐르다가 폐나 다리의 정맥을 막아 염증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다리가 많이 붓고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 [임신출산정보] 산후조리 - 모유수유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면 알러지 (allergy) 나 설사를 줄이고 면역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모유수유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모유 수유를 주저하는 임산부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모유 수유의 장점을 새롭게 인식하고 모유 수유를 시도하는 산모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모유는 면역능력이 향상되는 것 외에도 미숙아를 둔 산모와 정상아를 둔 산모는 모유 성분이 다를 정도로 아기 성장에 따라 성분이 변화합니다. 따라서 모유는 완전한 영유아의 전체 영양입니다. 또 날씨에도 민감해 더운 지방에 사는 산모는 모유에 수분이 많고 추운 지방의 산모에게는 지방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기와 엄마에게

      아기에게 모유는 아기의 배앓이나 호흡기에 대한 감염률을 낮춰주고 엄마가 걸렸던 질병에 대한 항체를 생성해 아기에게 전해줍니다. 또 집중력을 키워주고 정서적인 안정을 주어 뇌신경을 발달시킴으로 평균 IQ 8-10정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기의 치아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엄마에게는 수유로 인해 임신 중 불어난 지방분을 소모시켜 산후 체중조절을 도와줍니다. 또 자궁수축을 도와주기 때문에 출혈 위험을 덜어주고 유방암에 걸릴 확률도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엄마보다 줄어듭니다. 특히 아기와의 친밀감을 일으켜 어머니로서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여성으로의 성취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모유수유는 빨리 하는 것이 좋다.

      아기를 출산한 후 첫 10일 동안은 '초유'라는 것이 나옵니다. 일명 '황금액'이라 불리는 이 초유에는 알파-락토 알부민, 락토페린 등 비단백질성 요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장운동을 촉진하여 황달의 원인이 되는 태변 속에 있는 빌리루빈을 밖으로 빨리 내보내 아기의 소화기능을 증진시킵니다. 아기에게 있어서 젖을 빠는 힘은 본능적으로 타고나는 반사행위로서 출생 20-30분에 최고조에 다다릅니다. 따라서 이때 빨리기를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

      모유수유를 위한 출산 전 관리
      • 함몰된 유두
      • - 임신 3 개월 경부터 함몰유두 교정기 등을 이용합니다.
        - 유두를 가볍게 밖으로 당겨주는 행위를 할 수는 있지만 유두를 자극하면 호르몬 분비에 의해 자궁수축이 강하여 조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금합니다.
      • 빈혈 예방을 위한 철분제 섭취
      • 모유는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분비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건강한 여성은 모유의 양이 충분하지만 간혹 임신 중에 빈혈증상이 있을 경우 모유량이 적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빈혈 예방을 위해 동물의 간, 시금치, 쑥갓 등 철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먹고 철분제를 복용합니다. 만일 빈혈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와 상담해 빈혈 치료제 등을 복용합니다.
      • 함몰 유두로 인한 수유 장애
      • - 모유 수유를 할 수 없을 만큼 심한 함몰 유두를 가진 여성은 드뭅니다.
        - 대부분의 경우에 어느 정도 노력하면 수유에 성공합니다.

      함몰 유두 여성들이 출산 전후에 노력해야 할 사항

      • 임신 중
      • 함몰된 유두라도 임신 7-8개월부터 함몰 유두 교정기 등을 이용하면 유두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 출산 후
      • - 수유 할 때는 수유 자세를 측면이나 누운 자세로 행합니다.
        - 유두의 문제 때문에 아기가 수유를 잘 하지 못한다면 유축기로 젖을 짜낸 후 유도기를 사용하여 아기가 엄마의 젖을 빨도록 합니다.
        - 평균적으로 유도기를 2~4주 사용하는데 유두가 충분히 돌출되면 유도기 사용을 멈춥니다.
        - 수유하지 않을 때는 함몰유두 교정기를 착용합니다.
      모유수유에 관한 잘못된 상식
      • 1. 제왕 절개 수술을 하면 모유를 못 먹인다 ?
      • 제왕절개를 하면 산모에게 투여하는 항생제 때문에 모유를 못 먹인다고 단정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항생제의 종류가 여러 가지 이기 때문에 특별히 아기에게 안전한 항생제를 산모에게 투여하면 아기에게 모유를 수유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모유 수유를 계획했다면 이를 도울 수 있도록 출산 전에 미리 의사와 상의 합니다.
      • 2. 작은 유방은 젖 분비가 원활하지 않다 ?
      • 모유의 양은 유방의 크기가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 호르몬의 작용에 의한 것입니다. 오히려 큰 유방보다 작은 유방이 성적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볼 때 뇌 세포에 신경자극 전달이 빨리 되므로 젖의 분비도 훨씬 잘 됩니다.
      • 3. 젖을 먹이면 유방이 늘어진다 ?
      • 출산 후에 배와 젖가슴이 쳐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모유 수유와 상관없이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임신 전과 다르게 탄력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입니다. 모유 수유를 하되, 유방 크기에 맞는 기능성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몸매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 4. 직장여성은 모유를 먹이기 힘들다 ?
      • 휴대용 유축기를 이용해 모유를 짜두었다가 아기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모유는 실온에서 2 시간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냉동상태에서는 2 개월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 5. 미숙아나 쌍둥이는 모유수유를 포기해야 한다 ?
      • 미숙아일수록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양질의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모유수유가 필요하고, 쌍둥이를 출산했을 경우에도 충분한 모유가 생성되므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 [임신출산정보] 산후조리 - 젖몸살(유방울혈)

      • 분만 후 유방은 정맥과 림프액의 증대로 울혈이 일어납니다.
      • 며칠간 초유가 분비되다가 성숙유로 바뀌면서 유방에 차게 됩니다.
      • 이를 수유나 젖 짜내기로 잘 배출하지 않으면 유방은 커지고 단단해지면 발열과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젖몸살 (유방울혈) 이라고 합니다.
      • 수유를 자주하고, 젖 먹는 것을 거르는 경우에는 꼭 짜내어 주어서 젖몸살이 생기지 않게 합니다.
      젖몸살이 생긴 경우
      • 수유 전에 5분 정도 더운물 찜질이나 더운물 샤워를 합니다.
      • 수유 전이나 수유 중에는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줍니다.
      • 수유 전이나 수유 중에는 긴장을 풀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집니다.
      • 수유 후에는 시원한 얼음 팩을 대어 통증과 부기를 가라 앉혀 줍니다.
      • 통증이 심한 경우 적절한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원인
      • ① 대부분의 원인은 잘못된 수유 자세로 인한 잘못된 젖 물리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유륜을 물어야 하는데 젖꼭지만을 물기 때문에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 ② 아기가 엄마 젖을 문 채로 엄마로부터 몸이 멀어지는 경우에는 아기의 젖 빨기로 인해 아기 입에 음압이 걸려 있으므로 유두가 상처 받기 쉽습니다. 아기를 엄마 몸으로부터 멀리할 때는 아기 입 가장자리로 엄마의 손가락을 넣어 아기 입을 유방으로부터 떼어야 합니다.
      • ③ 수유 전 유두를 너무 자주 씻을 경우 유두 주위의 보호 지방층이 소실되어 건조하게 됩니다. 그러면 상처나기 쉽습니다. 그냥 일상적 샤워로도 유두의 청결은 가능합니다.
      • ④ 통기성이 없는 브래지어를 하는 경우 유두가 항상 습하여 상처받기 쉽습니다.
      • ⑤ 유방울혈 (젖몸살) 이 생기면 유두가 약해집니다.
      • 치료
      • ① 수유 자세를 바로 잡습니다.
        - 바른 자세로 수유할 때에는 비록 유두에 상처가 있더라도 통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② 모유에는 상처 회복을 돕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 그러므로 젖을 짜서 상처 부위에 바르고 공기 중에 노출시켜 말립니다.
        - 대부분 1과 2의 행위로 대부분의 상처가 좋아집니다.
      • ③ 일반 크림이나 연고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이런 종류를 사용하면 수유 전에 반드시 닦아내야 하는데 이는 유두 보호 지방층을 더욱 제거하는 꼴이 됩니다.
        - 라놀린 크림이라는 천연 추출물을 바르는 것은 괜찮다고 하며 수유할 때에도 세척할 필요가 없습니다.
      • ④ 수유를 규칙적으로 하고 남은 젖은 짜내어 유방 울혈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 충분한 수유법
      • 젖을 규칙적으로 완전히 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젖의 분비 자극을 가장 좋게 하는 것입니다.
      • 초유가 나오는 동안에 젖을 자주 빨려서 (하루 8~12 회 이상) 아기의 정상적이고 왕성한 수유 습관이 조기에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 아기가 먹고 싶어 하면 언제나 젖을 빨리도록 합니다.
      • 젖을 빨릴 때는 한 번에 한 쪽씩 완전히 비우고 교대합니다.
      • 한쪽 유방을 물리는 시간은 2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 대다수의 아기가 처음 4~5분 동안 80~90%의 젖을 빨지만 처음의 젖은 물 젖의 성분이 많고 나중이 될수록 '후유' 라고 해서 영양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20분 이상 빨릴 필요는 없습니다.
      • 모유 수유 후 연이어 우유를 먹이는 것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미리 알아야 할 것은 산후 1주일 동안은 젖이 많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꾸준히 계속 노력하면 아기가 만족할 만큼 충분한 양에 도달할 것입니다.
      • 아기의 체중이 잘 늘지 않고 만족해하지 않을 때에는 아기가 젖 먹는 양이 부족한 것입니다. 전문가 (소아과 의사 또는 모유수유 전문 간호사) 와 상의하면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도와 줄 것입니다.
      • 우유를 먹일 때에도 유도기를 이용하면 엄마의 젖을 빨기 때문에 모유의 양도 늘고 아기도 유두에 대한 혼동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 왜냐하면 젖병으로 빨기 시작하면 아기가 훨씬 쉽게 빨기 때문에 애써 엄마의 젖을 빨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는 모유 수유의 실패 원인이 됩니다.
    • [임신출산정보] 산후조리 - 산욕기의 생리 및 간호

      산욕기는 정상 분만 및 제왕 절개 수술 등을 통하여 분만을 한 이후에 임신과 분만으로 인해서 생긴 산모의 신체변화가 차차 정상 상태로 돌아가는 과정을 말하는데 보통 산후 약 6 주일간을 말합니다.

      자궁의 수축현상

      분만 후 2-3일간은 자궁이 복부 아래 부분에서 단단한 공같이 만져지며 가끔씩 수축이 오므로 산후통(훗배앓이) 이라 하여 심한 경우에는 분만 진통보다 더 강한 경우도 있는데 이런 정도는 진통제를 사용해야 하며 대부분 3∼4일이 지나면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약 10여일 후에는 자궁이 더 작아져서 골반내부로 들어가게 되어 만질 수 없게 되는데 이때도 자궁이 만져지면 진찰을 요합니다.
      약 6주일 후에는 정상 자궁의 크기로 되며 산욕기가 끝이 납니다. 만약 산욕기간 동안에 고열, 두통, 오한 등이 들거나 옆구리가 많이 아프게 되면 산욕기 감염이 우려되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질 및 외음부 상처

      분만 후 1주일 내지 10일 뒤가 되면 질이 정상 넓이로 줄어들게 되며, 분만 시 실시한 회음부 절개의 상처도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복이 됩니다. 회음부 열상은 처음 2∼3일간은 다소 불편하고 통증도 있을 수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차차 없어지지만 계속 아프거나 붓고 단단해지면 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항생제 또는 소염제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봉합사는 녹는 실을 이용하는데 꿰맨 자리는 산후 1 주일에 외래진료를 받으러 오실 때에, 녹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의 실을 의사가 뽑아주게 됩니다.
      실을 뽑은 이후에는 불편함과 통증이 오히려 줄어듭니다. 자가 치료는 가급적 여성 청결제재를 이용하여 약 10분간씩 좌욕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좌욕 이후에는 청결한 생리대를 이용하십시오.

      용변

      산후 며칠간은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으며 소변이 차는 것을 잘 못 느끼는 수가 있는데 정도가 심하면 산부인과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방광이 소변으로 인하여 과도하게 커져 있으면 자궁수축을 방해하여 산후출혈의 원인이 되는 수도 있으므로 몇 시간마다 주기적으로 소변을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회음부 절개의 통증으로 며칠간 대변을 못 보는 수가 많으며 변비로 고생하는 수가 있으므로 매일 대변을 보도록 노력할 것이며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변비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병원에 와서 관장을 하도록 합니다. 대소변 이후에는 반드시 청결하게 닦아 주십시오.

      오로

      분만 이후 처음에는 혈액성의 분비물이 나오고 약 4∼5일 이후부터는 갈색의 혈장성 분비물이 나오며 10일 정도 후에는 차차 누런 크림 모양의 대하가 4∼6주간 흐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변화 없이 계속적으로 혈액성의 분비물이 나오거나 양이 많다고 생각되면, 자궁 수축이 불완전하거나 염증이 생긴 증거이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방관리

      분만 이후에 유방의 크기가 증가하며 단단한 덩어리가 생기고 가벼운 통증이 생기며 3∼4일쯤 되어서 젖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찜질과 마사지로 젖 덩어리를 풀어주고, 신생아에게 젖을 물리거나 손 또는 유축기 등의 기계를 이용하여 짜내지 않는 경우 전신에 고열이 나는 경우를 흔히 "젖몸살" 이라고 하는데 산모가 고생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후에 유두염증 또는 유선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처음 나오는 초유는 영양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면역체가 함유되어 있어 신생아의 건강에 아주 중요하므로 반드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모유 수유를 원치 않는 경우에는 즉시 의사에게 상의하여 젖의 분비를 억제하도록 하는데, 일차적으로는 한번 젖을 시원스럽게 짜낸 이후에 광목 등의 천으로 유방을 압박하고 유즙분비억제제(젖을 삭히는 약) 을 먹는 게 현명합니다.
      만약 며칠이 경과해도 젖의 분비양이 부족할 때는 분유를 같이 주어야 합니다.

      일반위생

      산후 체중이 계속 줄어 임신 중에 증가된 약 10∼12 Kg 이 산욕기가 끝나는 6주일 후에는 거의 정상으로 됩니다. 산모는 보통 때보다 식사의 양을 증가 시켜 하루에 4끼 정도를 먹어야 하는데 양보다는 질이 높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산후 24∼48시간 이내에 조기보행 (자리에 누워있지만 말고 걸어 다니는 것)과 간단한 샤워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반듯하게 누워있는 것은 오히려 요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약 2주 후부터는 산욕기 체조 등을 해서 배의 군살을 빼는 것도 좋습니다.

      산후의 성생활 관리

      상처가 다 아물고 통증과 분비물이 그친 산후 4-6주경이 되면 성생활을 다시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는 초기에는 가급적 조심스럽게 성관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분만 후 질 입구가 넓어져서 쾌감이 감소된 남성측이 흥미를 잃고 가정불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 깊은 이해로서 풀어 나가는 게 현명합니다. 월경이 돌아오는 시기는 산모에 따라서 다르나 젖을 먹이지 않는 산모의 경우에는 대개 2-3 개월에 돌아오고 수유하는 산모는 젖을 끊은 후에 대부분 생리가 다시 시작되나 예외도 많으므로 즉시 다음 아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피임방법을 찾는 게 좋습니다.

    • [임신출산정보] 산후조리 - 산후영양식

      출산 직후에는 많은 체액과 혈액의 손실로 체력이 떨어져 있고, 모든 관절과 근육이 느슨해져 있으므로 산욕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 보충이 뒤따라야 합니다.
      처음에는 입맛을 되살리기 위해 죽 같은 반유동식을 드시는 게 좋으며 부드럽고 담백한 전복죽, 깨죽, 잣죽, 검은 깨죽 등이 알맞습니다. 점차 단백질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으로 체력을 보강하십시오.

      출산 이후의 산모에게 좋은 음식
      • 미역·다시마
      • 한방적으로 몸 안의 열을 식혀주고 혈액을 맑게 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요오드와 칼슘, 무기질을 많이 함유해 자궁 수축을 돕고, 약해진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 잉어·가물치
      •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며, 이뇨 효과가 있어 부기를 가라앉혀 주고 고단백식품이므로 산후 회복을 빠르게 하고, 젖을 잘 돌게 합니다.
      • 무잎·쑥·연뿌리
      • 무기물이 많아 산후 혈액을 맑게 하고 지혈과 자궁 수축에 좋습니다.
      • 팥·찹쌀·검은콩
      • 부기를 빼고, 혈액 순환을 돕고, 젖을 잘 나오게 합니다.

        식품과 철분제제로 모자란 혈액을 보충하는 것이 좋은데, 임신 기간과 마찬가지로 출산 후에도 철분이 많이 필요합니다. 출산 때의 출혈을 보충하기 위해서입니다. 식품과 아울러 철분 제제로 모자라는 철분을 보충하시되, 철분은 곡류, 야채, 과일, 달걀, 육류,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육류와 생선에 든 철분의 흡수율이 좋으며, 철분이 든 여러 식품을 함께 섞어 먹으면 흡수율이 훨씬 좋아집니다.

      홍차와 커피는 철분의 흡수를 저해하므로 식사 때 함께 마시거나 식사 전,후 1 시간 이내에는 마시지 마십시오.

      모유수유부의 영양식
      • 젖을 잘 돌게 하는 단백질과 아기 성장에 필수적인 칼슘을 드십시오.
      • 아기가 먹는 젖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올바른 영양 섭취는 필수적입니다. 영양 섭취의 기본은 1군부터 5군까지의 기초 식품군을 고루 드시는 것 입니다. 이중 단백질 식품은 아기의 뇌 나 몸의 세포를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하루에 800㎖의 모유를 분비한다면 수유를 하지 않는 산모보다 30g의 단백질을 더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이 많고 젖을 잘 돌게 하는 식품으로 꼬리곰탕이나 우족탕이 권할 만한 음식입니다. 모유에는 아기의 신체적 성장을 돕는 칼슘 성분이 많은데 칼슘이 모자라면 모체의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므로 젖 분비로 손실될 칼슘의 양까지 충분히 섭취하십시오. 하루에 800㎖의 젖을 분비한다면 하루에 총 1,100mg의 칼슘이 필요하며 칼슘이 많은 식품으로는 미역을 포함한 해조류가 있습니다.
      • 열량 700kcal, 물 800㎖를 더 보충하십시오.
      • 충분한 열량의 공급을 위해 탄수화물 식품의 섭취는 필수적이며 쌀밥보다는 잡곡밥이나 통밀빵 같이 정제가 덜된 곡류를 섞어 드십시오. 비타민B 복합체의 섭취는 변비 예방에 좋으며 젖을 먹이는 산모는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드셔야 합니다.
        식단을 짤 때 메뉴에 국을 자주 넣고, 음식은 싱겁게 조리하시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수시로 드세요.
        수유를 하면 수분량이 부족해 목이 자주 마른데 찬물이나 당분이 많은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면 당분이 모유의 농도를 묽게 만들므로 좋지 않습니다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산모의 영양식

      모유를 먹이지 않는 산모에게 필요한 열량은 성인 여자의 경우와 같습니다만, 몸의 빠른 회복을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하루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식품을 고루 섭취하도록 하시고, 특히 치아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우유 400㎖와 고형 요구르트 100㎖를 꼭 먹고, 잔멸치, 마른 새우, 양미리, 뱅어포 등을 반찬이나 간식으로 매일 드십시오.

      제왕 절개 수술을 한 산모의 영양식
      • 제왕 절개 수술을 한 산모는 조금씩 자주 먹고, 운동을 하십시오.
      •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이 심할 때는 지방 함량이 많은 튀김이나 전 등은 피하시고 대신에 당질 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되는 곡류, 국수류, 빵 류의 섭취를 늘리십시오.
        식사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을 계속하도록 하십시오.
        또 상처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어육류, 콩류, 알류와 비타민 C 가 많은 야채, 과일을 많이 드십시오. 또 물은 하루 6~8 컵을 마시고, 감자, 고구마, 생야채, 생과일, 말린 과일, 김, 미역, 다시마, 현미, 잡곡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드십시오.
        매일 일어나자마자 물이나 주스를 마시는 것도 대장의 리듬을 되찾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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