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 후에 약 20~30분 정도의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좋으며, 그 후에는 일상생활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자연배란 주기에서 배란일에 맞추어 시도하는
방법과 생리 3~5일째부터 배란 유도제(클로미펜)를 5일간 복용하거나, 생리 3일째부터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거나 혹은 배란 유도제와 과배란 유도주사를 병용하여 여러 개의 난자를 배란시키면서
인공수정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시술당 임신율은 보통 10~15%정도이며, 반복시술시 누적 임신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여러 개의 난자를 배란시키는 과배란 인공수정의 경우에는 20-30%내외의
임신 성공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자 숫자나 운동성, 모양 등이 정상적인 수정이 어려운
경우, 여성의 경우 점액상태가 매우 불량한 경우,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은 채 1년 이상이 임신이 안되는 경우에 최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반드시 나팔관은 정상이어야 합니다.

인공수정이란, 여성의 배란시기에 맞추어 남성의 정액을 받아 특수배양액으로 처리하여 좋은
정자만을 모은 후, 가느다란 관을 통해서 여성의 자궁 속으로 직접 주입함으로써 임신을 시도하는 난임치료
방법입니다. 이 시술은 비교적 가벼운 시술 방법이며, 시술비용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포항여성병원에는 전문화된 난임 연구소가 있습니다.

난임검사는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에 따라 검사가 진행되며,

호르몬 검사, 초음파
검사, 자궁난관 조영술, 자궁내막검사, 자궁경 및 복강경검사 등이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부부관계 후 2~3일 정도 금욕 후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정액검사와 특수검사가 있습니다.

기본 호르몬 혈액검사는 생리 시작일을 첫날로
해서 2일째나 3일째 진행합니다. AMH, 유즙분비호르몬, 갑상선 호르몬은 생리 날짜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자궁나팔관 조영술은 생리가 끝난 후 배란기
전에 시행하므로, 생리 첫날 병원에 전화하시면 예약을 해 드립니다.

성교후 검사는 초음파와 자궁경부 점액으로 배란기를 예측하고, 배란 직전에
부부관계를 하신 후 8시간 이내로 내원하시어 검사를 받게 됩니다.

최종적인 검사로 복강경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이미 하신 경우에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재검사를 하지 않으므로 검사 결과를 정확히 알고
오시면 도움이 됩니다